<나로살기 드로잉캠프 1기> 여행 그리고, 만나다 _ 설레임

최재은
2022-09-22
조회수 442


나로살기 창작공동체에서 새롭게 개설한 프로그램, 드로잉 캠프 다녀왔습니다~

여행하며 만난 자연과 나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
준비 과정에서 장소가 바뀌게 되어 강릉으로 드로잉 캠프를 떠났는데요~

그곳에서 만난 자연, 나의 모습, 예술성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~!!


첫번째 여행지 강릉 카페 과객!!

참가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자신만의 표현을 합니다~

노라의 라이브 드로잉을 감상하세요~

프로그램을 마치고 창공에서 카페 과객의 풍경을 담았습니다.



두번째 여행지는~~ 대굴령 야생화마을!! 대관령 산자락에 위치한 숙소옆의 계곡입니다.

자연에서 호흡하고 자연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노라의 라이브 드로잉!!

계곡에서 40분동안 발을 담그고 탄생한 작품이에요~

참가자들은 각자의 작품을 작업중...


다음날 아침, 바닷가로 산책을 나섭니다.

역시 자연에서 호흡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~

누군가는바닷가에 앉아서, 누군가는 카페에서 각자의 시간을 담아냅니다



노라의 안목항 라이브 드로잉 감상타임!!


마지막날 아침 3박4일간 나의 작품을 감상하고... 여행과 나를 돌아봅니다.

마지막으로 각자의 시간을 갖으며 작품을 담아냅니다~


여행하며 자연을 만나고 그 에너지를 표현하는 시간이 굉장히 뜻깊었습니다~

참가자들의 후기도 기대하며... 노라의 마지막 라이브 드로잉이었습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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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캄한 밤 혼자 학교 작업실에 남아 

라디오를 틀어놓고 그림을 그리던 때가 있습니다.

나는 그때  그림에 열정적 이었고 그 시간이 즐거웠습니다.

야간작업을 하는 그 시간은 나만의 시간이고 나로 충분함을 느꼈습니다.


나에게 야간작업실은 설레고 따뜻하고 열정적인 나만의 공간입니다.

누구나 그런 감성을 느끼길 바라며 야간작업실을 만들었습니다.


나는 '지금, 여기'에서 그림을 그립니다.

나만의 그림. 내 마음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립니다.

'잘그린다, 못그린다'를 벗어나 나에게 충분한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.


무엇이든 자유롭게 표현하는 <야간작업실> 입니다.